불볕더위가 5년 전보다 2배 이상 늘며 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이 13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건수 등에 따르면, 폭염특보(경보) 발령이 2020년 50건에서 2024년 115건으로 2배 이상 늘 때 감염병 집단발생도 같은 기간 234건에서 537건으로 129.5% 증가했다.
2020년 51건에 불과하던 노로바이러스 원인 집단감염병은 2024년 203건으로 298%나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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