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체인형 피부과·성형외과를 조사한 결과, 선납진료와 관련해 계약해제를 제한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을 사용하는 곳들이 즐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납진료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64.7%는 계약 시 ‘선납 조건으로 금액 할인 등을 받았다’고 응답했지만, 이 중 ‘진료비 환불기준을 안내받았다’는 경우는 29.0%에 불과했다.
올 3월부터 5월까지 조사대상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주요 피부미용 시술 3종 가격을 한달 주기로 조사한 결과, 가격 확인이 가능한 14개 사업자 중 13곳이 상시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