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출퇴근 대중교통의 새 축이라며 야심차게 선보인 한강 수상버스가 정식 운항 첫날부터 ‘화장실 역류’ 문제로 시민 불편을 초래하며 입길에 올랐다.
한강버스에는 남·여 화장실 각 1칸과 장애인 화장실 1칸이 설치돼있으나, 첫날부터 고장이 발생하면서 2시간이 넘는 항로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사실상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한 셈이다.
서울시는 마곡~잠실 구간(28.9km)을 잇는 한강버스를 출퇴근 대중교통으로 홍보했지만, 실제 소요 시간은 일반 노선 기준 127분, 급행도 82분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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