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검찰로 넘겨졌다.
이 위원장은 2015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대전MBC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회사의 법인카드를 사적 용도로 수천만 원 상당 금액을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이 위원장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 관련 대전MBC의 내부 감사 자료를 확보하며 수사에 급물살을 탔고, 고발 1년 만인 지난 7월 첫 소환을 시작으로 총 네 번의 소환 조사를 벌여 이 위원장이 배임을 저질렀다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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