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이재명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은 한마디로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실패한 정책의 데자뷰(데자뷔·기시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공공 주도 주택 공급을 추진하겠다는 정부 정책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문재인 정부 때 공공 주도로 서울 3만3천호를 공급하겠다고 큰소리쳤지만, 실제 추진된 건 겨우 2천200호"라면서 "참담한 실패작이었는데도 이재명 정부는 또다시 '공공 주도 카드'를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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