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으로 유괴 시도가 잇따르면서 학부모들이 불안해하는 가운데 올해 들어 하루 1.3건꼴로 유괴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납치 미수 등 아동 대상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12일 대구 동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동촌지구대, 기동순찰대가 예방 순찰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유괴·유괴미수는 총 319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1.3건꼴로 유괴(237건) 또는 유괴 미수(82건) 사건이 발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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