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악몽' 강릉, 단비에 저수율 26%로 급상승…내일 도암댐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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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악몽' 강릉, 단비에 저수율 26%로 급상승…내일 도암댐 방류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강릉에 많은 비가 내리며 오봉저수지의 물이 크게 늘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강릉 지역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전일 대비 7.3%포인트(p) 상승한 26.1%를 기록했다.

저수조 100t 이상을 보유한 공동주택 113곳과 숙박시설 10곳에 대해서는 제한 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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