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078020]은 최근 반도체 업종의 주가가 우상향하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대비 SK하이닉스[000660]가 더 오르는 이유로 QLC(Quadruple Level Cell) 비중을 들었다.
차용호 연구원은 19일 보고서에서 "일부 투자자들의 의문점 중 하나는 금번 상승 사이클이 레거시와 낸드 중심인데, 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가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 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HDD 가성비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QLC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로 수요가 이어지고 있지만, 낸드 공급 업체들의 보수적인 투자 기조가 오랜 기간 지속됐던 만큼 공급이 제약적"이라며 이에 따라 "QLC 공급 업체들이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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