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볼리비아가 혼인 가능 연령 법조문을 개정해 18세 미만 결혼(사실혼 포함)을 금지하기로 했다.
볼리비아 인권사무소는 보도자료를 내, 부모 동의를 받고 청소년 결혼을 허용했던 가족관계 등록법 조문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하원에서 가결하고 행정부로 이송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대통령실에서도 법안 시행에 찬성 의견을 밝혔던 터라 이제 볼리비아에서는 18세 미만 혼인을 비합법화하게 됐다고 현지 일간 엘데베르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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