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 인하로 한은이 4분기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실시할 배경은 마련됐으나 부동산 문제를 고려할 때 인하 기대 확산으로 연결 짓는 것은 부담"이라고 해석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11월 인하를 전망하지만 연내 추가 인하가 없을 가능성도 열어놔야 한다"며 "8월 의사록에서 모든 금통위원들은 부동산 가격에 대한 경계심을 보였으며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6일 서울대 특강에서 "유동성 공급으로 부동산에 불을 지르지 않겠다"며 "금리 인하는 한두 달 미뤄도 경기를 잡는 데 큰 영향이 없지만 인하 시그널로 서울 집값이 오르면 더 큰 고생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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