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8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유럽의 빠르게 더워지는 기후가 중국 에어컨 제조업체들에게 새로운 성장 시장을 열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유럽연합(EU) 및 영국으로의 에어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산업 온라인의 분석가 롱페이는 “세르비아,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 수요 급증을 주도하고 있으며, 향후 몇 년간 유럽은 여전히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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