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토니 조(캐나다) 데이터 부문 부회장이 코리아오픈이 열리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시설이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센터코트 안에 여러 공간이 있지만 이를 사용하지 못한다.기자회견장도 더 넓은 공간에 마련돼야 한다.선수 라커룸에는 화장실도 없고, 의료 공간도 매우 협소하다"며 "선수들 체력단련실도 부족하고, 필요한 운동 기구나 룸 규격도 기준 미달"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WTA 500 등급 대회와 비교해달라는 말에 조 부회장은 "선수들이 삼성, KIA 등 세계적인 기업이 많은 한국에서 대회가 열려 기대하고 오지만, 막상 센터코트 안의 시설을 보고 실망한다"며 "세계적인 선수들이 오는데 아쉬운 부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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