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모두 소각…"주주환원·투명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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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모두 소각…"주주환원·투명경영"

고려아연은 올해 6월과 9월에 각각 자사주 68만10주를 소각했으며 남은 자사주 물량 전체는 오는 12월에 소각할 계획이라고 했다.

자사주 소각에 힘입어 고려아연이 제시한 주주환원 지표는 당초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할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지난 1년 동안 영풍·MBK 연합의 지속적인 적대적 M&A 시도와 기업 가치를 훼손하는 각종 공격에도 전 임직원이 합심해 글로벌 불확실성과 업황 부진을 슬기롭게 극복해 회사를 성장·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지배구조 혁신, 수익성 개선을 지향하며 밸류업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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