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8일 검찰의 업무관행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서울고검에 ‘인권침해 점검 TF(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전날 지시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증언 관련 진상확인 조사 및 결과 보고’ 사안도 이 TF에서 담당하게 된다.
김성태 수용 기간 중인 2023년 1월 17일부터 2024년 1월 23일까지 검찰조사 시 △김성태가 원하는 외부 도시락과 음식이 수회 반입된 사실 △영상녹화실 및 ‘창고’라는 공간에서 수시로 김성태와 이화영 등 공범들이 모여서 대화를 나눈 점 △쌍방울 직원이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에 상주하면서 김성태를 수발한 점 △현직 교도관이 박상용 검사의 조사과정에서의 부적절한 조치에 대해 항의했다는 점 등이 이화영 및 당시 계호 교도관들의 진술에 비춰 사실일 가능성이 있다고 법무부는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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