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사태] 10년 전 카드대란보다 '심각'…297만명 고객 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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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사태] 10년 전 카드대란보다 '심각'…297만명 고객 정보 유출

96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롯데카드에서 297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지난 7월22일부터 8월27일 사이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다.

해외 일부 온라인 가맹점은 카드번호·유효기간·비밀번호 앞자리 2개, CVC만 알면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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