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설문대할망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설문대할망전시관 개관 기념 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전시 1부에서는 방언의 개념과 표준어의 등장을 담은 '한글마춤법통일안'(1933)과 '조선어 방언의 연구' 초판본(1944) 등 한글과 방언 연구의 출발점이 된 문헌부터 현대 미디어 콘텐츠까지 다양한 자료로 지역 방언의 말맛과 특징을 소개한다.
제주어를 지켜온 제주방언 연구자들을 조명하고 '제주도방언집'(1947), '제주방언 조사 카드'(1950년대), '제주방언연구'(1960) 등 주요 연구 자료와 방언 보전을 위한 도내 단체 활동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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