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성북동 주민들 "아동복지센터 공사 피해 보상하라"

경남 진주시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건립 공사 현장 인근 주민들이 공사로 인한 주택 파손 피해를 호소하며 보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성북동 주민들은 18일 진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동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건물 철거와 공사 때문에 심각한 피해를 봤다"며 "인근 주민들은 유리 파손, 누수, 창문 기울어짐 등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앞으로 주민들과 지속적 협의를 거쳐 보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