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소속 직원이 기관 비공개 자료를 외부 민간업체 관계자에게 이메일로 총 380회 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민희 의원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대한민국 디지털 정부의 중추이자 국가 데이터를 직접 다루는 최전선 기관"이라며 "그런 핵심 조직에서 고의적인 정보 유출이 수년에 걸쳐 반복되고도 아무런 통제도 받지 않았다는 것은 기관의 보안관리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 상태였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수사기관의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금품 수수나 부정 청탁 등 대가성 거래 정황은 물론 유출된 자료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도 끝까지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