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국가부도 후 첫 중국 차관 받아 고속도로 공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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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국가부도 후 첫 중국 차관 받아 고속도로 공사 재개

스리랑카 정부가 2022년 국가부도 이후 처음으로 최대 채권국 중국으로부터 차관을 얻어 자금난으로 중단했던 주요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재개했다.

지난해 대선에서 부패청산 등을 통한 경제회생을 내세워 당선된 디사나야케 대통령 정부는 공사 재개를 위해 중국 수출입은행으로부터 5억 달러(약 6천900억원)의 신규차관을 얻었다.

디사나야케 대통령은 공사 재개식에서 중국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유리한 조건으로 차관을 새로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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