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만주 침략 전쟁을 개시한 만주사변(9·18사변) 94주년을 맞아 중국이 일제의 강제징용과 관련한 새로운 증거를 공개했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중앙TV(CCTV)를 인용해 헤이룽장성 기록보관소가 '일본 침략군의 중국인 노동자 강제징용 및 노예화' 관련 기록물 62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18일 보도했다.
특히 공개된 기록물 가운데 일본군이 생체실험한 것으로 악명 높은 '731부대'가 중국 동북 지역에서 노동자를 '공급한' 문서 원본과 군사시설 건설을 위해 전쟁 포로를 강제 징용한 문서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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