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18일 친일재산 국가귀속 태스크포스(TF) 자문위원 2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송기섭 군수는 이날 청주 청남대 임시정부기념관에서 장주식 이상설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자문위원 19명에 위촉장을 전달했다.
송 군수는 "친일재산 환수는 독립유공자의 보상과 예우를 위한 재정을 확보하고, 광복 이후 80년간 이어져 온 친일파의 부(富)의 대물림을 차단해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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