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국방부 검찰단 과학수사과 압수수색…'채상병 수사외압'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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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국방부 검찰단 과학수사과 압수수색…'채상병 수사외압' 수사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한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18일 오전부터 서울 용산구 소재의 국방부 검찰단 과학수사과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특검팀은 이번 압수수색 대상과 관련해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의 휴대전화 이미징 파일을 중점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특검보는 "국방부 검찰단은 2023년 8월부터 박정훈 대령 항명죄 사건을 진행하면서 여러 증거를 확보한 바 있다"며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관련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의 휴대전화가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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