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8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적격성을 심사했던 김홍균 전 외교부 1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김 전 차관은 지난해 3월 이 전 장관이 호주 대사로 임명될 당시 공관장자격심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 및 국회 위증 고발 건에 대한 조사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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