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오전 공개된 미국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3500억 달러 펀드를 중심으로 한 대미투자 협상 과정에 대해 "미국 협상팀에 합리적인 대안을 요청해뒀다"며 "미국의 요구에 동의했다면 탄핵당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선 한미 정상회담에서 '피스메이커, 페이스메이커'를 언급한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할 의향이 있는지 물음에 "이 문제(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대해 구체적인 진전이 있다면, 그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다른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미중 대립 사이 한국의 역할을 두고는 "우리는 새로운 세계질서와 미국 중심의 공급망에서 미국과 함께할 것이지만, 중국과의 관계를 적대적으로 만들지 않도록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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