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에 대해 "신혼부부의 꿈까지 짓누르는 규제는 교각살우"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리내집'은 신혼부부가 시세 80% 이하 보증금으로 최대 2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이라며 "청약경쟁률이 최고 759.5:1에 달할 만큼,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제도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대출인 버팀목대출은 보증금 4억원 이하 주택에만 적용되지만 서울에서 이 조건을 충족하는 단지는 4분의 1에 불과하다"며 "서울과 지방의 집값이 다른데도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 생긴 문제"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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