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적 가치 기업'으로 더 유명한 아이스크림 업체인) 벤앤제리스의 공동창업자 제리 그린필드(74)가 본사인 유니레버와 갈등 끝에 사임했다"고 평생 동고동락했던 동갑내기 공동창업자 벤 코언(74)이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제리 그린필드와 벤 코언은 1978년 미 동부 버몬트주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합성해 만든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업체를 공동창업했다.두 사람은 사업 초기부터 환경 보호와 인권 신장 등 진보적 가치를 옹호하는 행동주의 기업으로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제리 그린필드는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글에서 "유니레버가 25년전인 2000년에 회사를 인수할 때 보장한 조건은 '우리의 가치를 추구할 독립성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이었다"며 "그간 벤앤젤리스가 단순한 아이스크림 회사 그 이상이 될 수 있었던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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