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수도 베를린 미테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오는 10월 7일까지 철거하라고 재독 시민단체인 코리아협의회에 공식 명령했다.
미테구청 관계자는 일본 언론에 "소녀상을 영구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장소를 찾기 위해 코리아협의회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그러나 제안이 거부된 상황이므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현지 베를리너자이퉁 등에 따르면 소녀상은 현재 미테구의 공공 부지에 설치되어 있으며, 2020년 9월 28일 처음으로 임시 설치 허가를 받아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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