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의 후계자가 되고 싶습니다." 푸른색 유니폼을 입은 이호범(18)의 첫마디는 강렬했다.
이호범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6시즌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삼성의 지명을 받았다.
이호범은 "생각했던 것과 (전체 드래프트 분위기가)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 긴장을 많이 했다.1라운드에 뽑히고 싶어서 정말 많이 떨었는데, 삼성에서 지명해줘서 기뻤다.뽑아 주신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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