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육아휴직 제도 사용 확대를 위해 기간과 급여를 늘리는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성 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아직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실이 인사혁신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육아휴직 대상자 10만4937명 중 5만8291명(56.1%)이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김위상 의원은 “남성 공무원이 많은 현장 밀접 행정기관일수록 남성 육아휴직 사용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향이 공통으로 나타난다”며 “공직사회의 진정한 일·가정 양립을 위해 육아휴직 사용률을 제고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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