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자존심’ 흔들···LG전자, 희망퇴직 전체 사업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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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자존심’ 흔들···LG전자, 희망퇴직 전체 사업부로 확대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잇따라 인력 효율화에 나서며 국내 전자업계 전반에 구조조정 바람이 불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생활가전(HS), TV(MS), 전장(VS), 냉난방공조(ES) 등 전 사업본부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삼성전자 VD사업부 2분기 영업이익도 약 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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