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영국 국왕이 17일(현지시간) 저녁 윈저성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위해 성대하고 격식 있는 국빈 만찬을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에서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두 차례 국빈 초청을 받은 만큼 그에 따른 국빈 만찬도 두 번째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이번 국빈 방문이 "진정으로 내 인생 최고의 영예 중 하나"라며 "국왕과 영국에 수십년간 큰 존경심을 가져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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