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소 직원 혈액암 걸리자 '1억 원' 모금한 압구정 주민들[따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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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 직원 혈액암 걸리자 '1억 원' 모금한 압구정 주민들[따전소]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 주민들이 급성 백혈병에 걸린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약 1억 원을 모아 전달한 사실이 알려졌다.

압구정현대아파트 주민 대표가 급성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관리사무소 직원 김미숙 씨에게 총 1억 11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민들은 지난달 545만 원을 모아 전달한 데 이어, 병세가 호전되지 않자 추가 모금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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