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7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 개입 의혹을 전면 부인한 데 대해 “수사로 진실을 밝히자”며 특검 수사 수용을 촉구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의혹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조 대법원장은 부인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특검 수사로 진실을 규명할 수밖에 없다.
조국혁신당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조 대법원장의 해명만으로는 ‘왜 9일 만에 원심을 뒤집어 대선에 개입했는가’라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수 없다”며 “이 사건은 수사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