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에 살해된 여성, 보호대상 지정됐었다…경찰이 해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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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에 살해된 여성, 보호대상 지정됐었다…경찰이 해제(종합)

A씨는 지난 16일 오후 9시께 제주시 아라동의 한 아파트 주거지에서 연인 B(20대·여)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B씨를 보호대상으로 지정해 학대예방경찰관(APO) 관리 대상에 포함했다.

APO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 사건 예방 및 보호, 사후 관리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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