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상대로 허위 협박을 일삼은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A군은 전날(16일) 오전 11시 20분께도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권선구 C초등학교에 핵폭탄을 터뜨리겠다"고 협박 메시지를 남겼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날 B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협박 신고 당시 해당 중학교 재학생 명의의 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으며, 전날 발생한 C초등학교 협박 사건을 저지르는 과정에서도 당초 유력 용의자로 추정된 해당 초등학교 재학생 D군 명의의 전화번호를 도용해 범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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