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 노조가 사측이 포렌식 동의서 작성을 포함한 내부 보안 강화 조치에 반발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난진15일부터 16일 양일간 카카오 직원들이 사내 시스템에 접속하기 위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정보보호/언론대응 가이드 준수 서약서’의 동의 페이지로 이동하고, 서약서에 동의하지 않으면 사내시스템에 접근이 불가능하도록 했다.
노조는 이에 대해 “사측이 15~16일 직원들이 사내 시스템에 로그인할 때 ‘정보보호·언론대응 가이드 준수 서약서’ 동의를 강제했다”며 “동의하지 않으면 업무 자체가 불가능하도록 설계돼 사실상 강제 징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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