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3기 신도시 개발로 생활 터전을 상실한 하남시 교산지구 원주민들이 자연환경이 수려한 ‘법화골’을 친환경, 저밀도 주거 단지로의 개발을 요구하면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강한 마찰을 빚고 있다.
남한산성 인접지인 법화골은 반딧불이 서식지, 연자방아 등 자연과 역사가 함께 어우러진 곳으로 알려져 있다.
17일 하남시 교산지구 원주민재정착위원회(위원장 장준용) 등에 따르면 교산시도시 개발로 강제 편입된 법화골은 반딧불이 서식지이자 소나무 숲과 4개면이 환경 1등급인데다 남한산성 인접해 있고 연자방아 등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지역 내 소중한 보고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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