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신상을 온라인에 공개해 법원으로부터 4000만 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정철승 변호사가 항소했다.
피해자 측은 2차 가해자와의 싸움이 끝나지 않는 현실에 절망을 느낀다고 호소했다.
정 변호사는 박 전 시장 사망 1년여 후인 지난 2021년 8월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원순 사건 관련 사실관계'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연도별 근무지 등 피해자의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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