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7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털 볼룸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서울고 투수 이호범을 비롯해 11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삼성이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선택한 이호범은 신장 190cm, 체중 95kg의 다부진 체격을 갖춘 우완 정통파 투수다.
박진만 감독은 "올해 우리 1라운드 지명 순번이 조금 뒤에 있었다.여러 변수가 있었을 텐데 이호범 지명을 전략적으로 가져간 것 같다"며 "우리 팀 (1군 주축) 야수들이 워낙 젊지 않나.현재 우리가 어디가 부족한지 뚜렷하게 나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투수 쪽을 많이 뽑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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