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세계문화유산' 종묘 담벼락 기와 훼손 50대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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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세계문화유산' 종묘 담벼락 기와 훼손 50대 긴급체포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 담벼락의 기와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0시50분께 종묘 담벼락의 기와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같은 날 새벽 종묘 대문 서측 담장에서 암키와와 수키와 등 10장이 탈락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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