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설탕 가격 담합 혐의를 받는 국내 제당업체 3곳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설탕 가격 상승이 전체 음식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서민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민생 범죄 대응 차원에서 이들 업체의 담합 행위를 엄정히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3월 공정위는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에 조사원을 파견해 설탕 가격 담합 여부를 조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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