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제약, 최종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5만8000원에 확정
제약 기업 명인제약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5만8000원으로 17일 확정했다.
공모 의무보유확약 제도 변화에도 불구하고 다수 기관투자자들이 명인제약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신뢰하며 확약에 참여한 결과 비율은 69.6%에 달했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투자자들이 명인제약이 국내 CNS 분야 1위 제약회사인 점, 그동안 무차입 경영과 높은 이익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안정성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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