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추석 명절을 앞둬 임금 체불을 집중 점검하는 기간에 공공기관 공사 현장에 투입된 근로자 수십 명이 임금을 못 받으면서 공정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8월20일쯤 원도급업체가 하도급업체에 줄 7월 임금을 청구해 시는 해당 대금을 지급했는데, 그달 말 하도급업체 일용직 근로자들이 돈을 못 받았다고 잇따라 민원을 제기해 그 때 처음 임금이 체불된 걸 알았다"고 말했다.
시는 임금 체불을 해결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진행했으며 하도급업체 대표로부터 17일을 기해 밀린 임금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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