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업종별·사업장 규모별 임금체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대기업에서 발생한 임금체불액은 2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기업 연간 체불액 171억원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특히 100~300명 미만 사업장은 상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체불액(1510억원)을 뛰어넘었으며 300~1000명 미만 사업장도 곧 지난해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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