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배두영 의원은 지난 16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결혼 인프라 개선을 위한 공공예식장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 의원은 발언에서 “연천군은 인구 4만 2천여 명의 작은 군이지만 군민 모두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맞이한다.특히 결혼식은 가족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중요한 순간임에도, 현재 군내에는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예식장이 전무하다”며, “군민들은 의정부, 서울 등 외부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는 시간·비용 부담뿐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끝으로 “결혼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청년 인구 감소가 심각한 연천의 미래를 위해 군이 직접 책임지고 결혼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가까운 곳에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면, 이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여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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