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격 급등과 함께 정부가 유통 구조 개편에 나선 가운데 전문가들은 "비효율적인 유통 단계를 줄이려는 방향성에는 공감하지만 기업에 일방적으로 부담을 지우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권 교수는 "일본과 유럽은 산지 조직화가 잘 이뤄져 있어 농산물 유통 체계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본다"며 국내 역시 이 같은 구조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행 유통 구조 개편 논의가 단계 축소에 치우쳐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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