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피해자들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하나증권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선가지급금 지급을 요구했다.
홈플러스 물품구매전단채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전단채 비대위)가 주최한 이날 집회에서 이들은 "하나증권은 홈플러스 유동화전단채 피해자들에게 즉각 선가지급금을 지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위원장은 "이미 2020년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 때도 금감원이 같은 유권해석을 내렸고, 각 증권사와 은행들이 평균 40~50% 정도의 선가지급금으로 피해자들의 어려운 사정을 해결해준 바 있다"며 "이번에도 하나증권이 피해자들의 유동성 회복을 위해 선가지급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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