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수나는 "저희 아버지는 어릴 때 머리를 다치셔서 지적장애 1급 판정을 받았다.재혼을 하셨는데, 새어머니도 지적장애 1급이시다.두 분이 여동생 두 명을 낳았는데 모두 지적장애가 있다"고 얘기했다.
이수나는 "라이브 카페에서 하루에 10회 이상 죽어라 노래를 불렀다.그리고 6년 후에 고향에 가서 가족들을 데리고 서울로 왔다.그 즈음에 친엄마에게 연락이 왔었는데, 엄마는 저와 함께 살고 싶다고 하셨지만 저는 아버지와 새어머니, 동생들 모두 장애인이기에 이들을 돌봐야 해서 안된다고 전화를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나는 친엄마를 향해 "제가 사는 게 힘들었다.오늘도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노래 부르겠다"며 울컥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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