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의회는 제310회 임시회에서 '목포-진도항 호남고속철도 노선 연장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17일 밝혔다.
건의안에는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호남고속철도 목포-진도항 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금례 군의장은 "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모아 목포-진도항 호남고속철도 노선 연장이 반드시 성사돼 진도의 미래를 여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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