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걱정 無' 제로 음료, 주스 시장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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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걱정 無' 제로 음료, 주스 시장 눌렀다

제로 탄산음료가 급성장하며 주스 시장을 추월한 데 이어 격차를 벌리고 있는 것.

한때 '건강 음료 대명사'로 불리던 주스는 이제 당 함량에 대한 경계심 탓에 소비자 선택지에서 밀려나고 있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제로 탄산음료 시장은 2021년 5412억원에서 2023년 1조3391억원으로 확대되며 주스(1조1167억원)를 처음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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